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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 혼동하기 쉬운'결재와 결제의 차이'와 '이따가 vs 있다가','조리다 vs 졸이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재와 결제의 차이
* 결재 [決裁]
: 아랫사람이 올린 안건을 상관이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함. = 재가
ex) 결재 서류를 상사에게 올리다.
사장님께 결재를 받다.
* 결제 [決濟]
: ① 일을 처리하여 끝을 냄
②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의 금전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ex) 그는 돌아오는 어음의 결제를 거부했다.
결제 자금이 부족하다.
아이스크림 결제해 주세요.
Tip. '결재'와 '결제'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회사 서류 승인은 결재를 쓰고 / 돈과 관련된 계산은 결제를 씁니다.

이따가 vs 있다가
* 이따가
: 시간이 조금 경과한 뒤에(부사)
ex) 이따가 좀 들러 주세요.
이따가 단둘이 있을 때 얘기하자.
동치미는 이따가 입가심할 때나 먹고 곰국 물을 멎어 떠먹어야지. <<박완서, 도시의 흉년>>
이따가 갈게.
이따가 우리 집 놀러 갈래?
* 있다가
: 동사 '있다'의 어간 '있-'에 연결어미 '-다가'가 붙은 활용형
ex) 집에 있다가 심심해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다.
철수네에 있다가는 집에 못 들어갈 거 같다.

조리다 vs 졸이다
* 조리다
: 고기, 생선, 채소 등을 양념하여 국물에 넣고 바짝 끓여 양념이 배어들게 하다.
ex) 철수야 이 생선 조림 좀 먹어보렴.
고등어 조림
* 졸이다
: ① '졸다'의 사동사. 물 따위를 증발시켜 분량이 적어지기 하다.
ex) 찌개를 졸이다.
춘추로 장이나 젓국을 졸이거나 두부와 청포묵을 쑬 때, 그리고 엿을 골 때만 한몫한 솥이던 것이다. <<이문구, 관촌 수필>>
② 속으로 조바심을 내다. / 속을 태우다시피 초조해하다.
ex) 마음을 졸이다.
가슴을 졸이다.
<비교> 지난번처럼 센 불로 생선을 조리다가 태울까봐 마음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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